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엔비디아, 일론 머스크의 xAI에 60억 달러 투자 결정

코인베짱이 2024. 12. 26. 15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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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처: teslaconomics X

xAI, 엔비디아·AMD 참여한 60억 달러 투자로 AI 경쟁력 강화

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AI 기업 xAI는 최근 시리즈 C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억 달러(약 8조 7,120억 원)를 추가 유치하며 기업가치를 450억 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.

 

이번 투자에는 엔비디아(NVIDIA), AMD, 블랙록(BlackRock), 모건 스탠리(Morgan Stanley) 등 주요 기술 및 금융 기관,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사우디 킹덤 홀딩스는 4억 달러를 투자하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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xAI는 이 자금을 통해 GPU 기반의 대규모 인프라 확장, AI 모델 Grok 개발, 그리고 X 플랫폼(구 트위터)과의 심화된 통합 작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.

xAI는 멤피스 데이터 센터에 10만 대 이상의 GPU를 추가 배치하여 슈퍼컴퓨터 '콜로서스'의 연산 능력을 대폭 강화할 예정입니다.

이를 통해 최신 AI 모델 훈련에 필요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완비하며 OpenAI나 Anthropic과 같은 경쟁사를 추격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.

 

Grok은 X 플랫폼과의 통합을 통해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API 공개 및 독립형 앱 테스트로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있습니다. 이외에도 Grok은 AI 이미지 생성 모델 Aurora와 통합되어 고도화된 이미지 생성 및 분석 기능도 지원하고 있습니다.

xAI, 테슬라와 스타링크를 넘어 AI 시장 혁신을 주도

xAI의 기술은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스타링크의 고객 지원 서비스 강화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.

일론 머스크는 xAI가 X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소셜 네트워크 활용 방식과 차별화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경쟁사 대비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이를 통해 더 직관적이고 실용적인 AI 시스템을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.

 

이번 투자는 엔비디아 등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AI 생태계 내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xAI는 OpenAI와 Microsoft 등과의 경쟁 속에서 기술적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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